화물공제조합 2016년 장학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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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2016년 장학사업 시행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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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 자녀 1220명에게 10억 1천만원 지급 예정

화물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올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올 장학사업은 화물공제에서 10억원과 교통사고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쉘석유㈜에서 1천만원을 후원해 1220명(고등학생 420명, 대학생 800명)에게 총 10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의 장학금 지원사업의 특징은 타 기관‧단체의 성적 위주 장학사업과는 달리 화물운수가족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가정형편’을 우선해 장학생을 선발한다는데 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응원하고, 화물공제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한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환원한다’는 화물공제조합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공제조합측은 설명했다.

장학금 지원대상자에게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2016년 10월 5일) 행사에 즈음하여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장학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물공제조합 해당지부와 홈페이지(www.truck.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화물공제조합은 2006년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총 1만1962명에게 9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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