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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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시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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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
▲ [사진제공 : 산업부]

서울 상암동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

서울․제주 중심 150개소(300기)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앞서 7월 7일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전기차 발전전략’ 후속조치로 한전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하고 한전 주도의 2000억원 규모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내 총 150개 부지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개방형 충전인프라 300기가 구축되고, 대규모 플래그십 충전소 5개소 구축이 추진된다.

▲ [사진제공 : 산업부]

아울러 다양한 업종 전기차 관련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모델을 실험하고, 공모·평가·선정을 거쳐 4000개 내외 아파트 단지에 완속충전기 3만기 구축이 이뤄진다.

2023년까지는 전력공기업이 나서 1100여대(440억원)에 이르는 전기차를 구매한다. 또한 전기차 및 핵심부품(배터리) 국내시장 조기 확산을 위한 집중지원도 강화된다.

이밖에 충전 기본요금 50% 할인지역을 현행 제주에서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고, 배터리 ESS 할인요금제 적용기간을 현행 1년에서 10년으로 연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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