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전용거리 시민 공연무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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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행전용거리 시민 공연무대로 탈바꿈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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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DDP 내 작가․작품 공모...30일까지

서울시가 시내 보행전용거리(세종대로, DDP)를 예술컨텐츠로 채울 시민예술가와 시민작품을 공모한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전시를 원하는 시민, 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 동호회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9월부터 공연 및 작품전시를 시작한다.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광화문광장~세종대로 사거리)는 9월1·3주 일요일, 10월 1주 일요일, 12:00~16:00에 공연 및 작품전시가 가능하고,

‘DDP 보행전용거리’(DDP인근 장충단로)는 9월~10월 두 달 간, 3주 일요일, 12:00~16:00에 공연 및 작품전시가 가능하다.

응모는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3분 이내의 공연동영상 또는 작품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 및 작품은 보행전용거리에 공연이 가능한 장소를 제공받게 되며 최대 100천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걷는 도시, 서울’ 이라는 기치 아래 보행친화적인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종대로, DDP 앞, 덕수궁길 등에 특정 요일․시간대의 차량 통행을 막고, 악기 연주, 합창,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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