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모바일 앱 ‘첫차’, C2C 기반 ‘스마트직거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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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모바일 앱 ‘첫차’, C2C 기반 ‘스마트직거래’ 오픈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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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등록부터 압류․저당․사고정보 무료 제공, 안전성 확보
 

중고차 모바일 앱 ‘첫차’가 ‘스마트직거래’를 신설, 개인과 개인 간 거래를 위한 중개 서비스에 들어갔다.

기존 중고차 직거래 시장에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3자사기 등 명확하지 않은 규정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개인정보 노출 없는 1:1 채팅기능 도입, 차량 압류․저당․사고정보 등을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직거래는 차량 판매를 원하는 개인이 실제 차량 사진 5장과 간단한 차량 정보를 기입하면 수수료 없이 무료로 판매가 가능하다. 구매자와 판매자의 1:1 채팅기능 외에도, 본인인증서비스를 적용, 첫차안심딜러가 개인 간 직거래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중고차 거래 시 필수 확인 요소인 차량 압류와 저당 정보를 앱 내에서 무료로 즉각 열람할 수 있어, 구매 희망자가 판매자와 접촉하기 전에 해당 매물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첫차의 제조자인 미스터픽 송우디 대표는 “지난 해 중고차 거래량이 366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신차 거래량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이며 그만큼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유의미한 기록”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첫차는 기존의 전문 딜러를 거치는 판매 방식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 가능한 다양한 거래 방식을 총망라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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