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 무면허 관광버스기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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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 무면허 관광버스기사 검거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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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석)에 의하면 지난 8일 오후 6시40분쯤 중학생 28명을 태우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해 김해공항(중국북경 3박4일)으로 출발하려는 관광버스기사 K(65․남)씨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자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지난해 11월12일 고속도로 상에서 있었던 법규위반으로 인해 지난 7월말부터 40일간의 면허정지 기간으로 밝혀졌으며, 마산동부경찰서(합성지구대)에서는 학교 측의 요청에 의해 출발 전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학교현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해당 학교장 등 교사들은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사고로 염려가 컸었는데 경찰의 사전 안전 확인과 운전자 교체로 비행기 탑승시간에 출발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반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학여행 출발 전 매뉴얼에 의한 세밀한 안전조치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교통문화 바로세우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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