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역임
서울시가 공석 중인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태호(55)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임명후보자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 그룹,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을 이끈 전문경영인이다.
최근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며, IT분야의 신기술을 도입, 안전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2015년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 평가에서 자연․사회재난, 국가기반시설재난 등 두 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내정된 사장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되며, 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금주 중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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