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상세검색
> 자동차 > 정비
폭염에 타이어도 지쳤다...공기압, 마모상태 체크부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8.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공기압 과다, 부족 의외로 많아 사고 위험도 증가

수막현상․스탠딩 웨이브 주의...“기본 점검에 충실해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도로 아스팔트 열기가 상승하면서 타이어 관리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여름철 타이어 파손과 파열 사고는 노면과 대기 온도로 인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에 따르면, 타이어 관리는 우선 타이어에 파손이나 못 같은 이물질이 있는지 등을 눈으로 확인 후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적정 수준인지 점검하는 것이 시작이다.

적정 공기압 수시로 체크

타이어 공기는 구멍이나 파손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빠져나간다. 한낮의 무더위와 새벽의 일교차가 큰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 공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통상적으로 공기압이 적정공기압보다 10% 이상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정비 불량’으로 분류하는데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2014년부터 지난 6월까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서 총 1102대의 차량 중 25.6%가 타이어 정비가 불량한 상태였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자동차의 제동력이 떨어지며 장시간 주행 시 타이어가 불규칙하게 닳는 편마모가 발생한다. 적정공기압은 차량 무게와 성능, 내구성, 계절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계산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가 명시한 수치에 맞춰 공기를 주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공기압은 보통 자동차 운전석 문 안쪽에 표시돼 있다.

여름철 수막현상도 주의

수막현상은 빗물이 고인 도로를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타이어가 물 위에 뜬 상태가 되면서 자동차 조종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을 때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평상시 점검을 통해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 운행 속도를 줄이는 것으로 빗길에서는 최고 시속 80km를 넘지 않게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의 공기가 특정 부위로 쏠리면서 타이어의 모양이 변형되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타이어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주행 중 타이어가 찢어질 수 있다.'

마모상태 주기적 점검해야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되거나 편마모 된 상태에서는 정확한 접지력과 제동력을 발휘하지 못 한다. 특히 빗길에서 배수로 역할을 하는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면 수막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타이어는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이면 수명이 다했다고 봐야 한다. 한쪽만 심하게 마모되는 편마모의 경우에는 앞뒤 좌우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차상대 브리지스톤 코리아 팀장은 “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 확인 등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교통사고 갑론을박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 사건 개요- 피고인은 펜션 운영자이며, 고소인은 펜션 인근 농지 소유자이다. ...

【교통사고 갑론을박】 선행 자전거 운전자의 급 유턴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인정

【교통사고 갑론을박】 선행 자전거 운전자의 급 유턴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인정
● 기초 사실- 매년 4월 22일은 늘어가는 교통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자전거 이용...
이달의 핫카
중고차시세
test 드라이빙
포토 갤러리
교통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43길 1-3(동작동)  |  대표전화 : 02)595-2981~6  |  등록번호 : 서울, 아04518  |  등록일자 : 2017년 5월11일
발행인 : 윤영락  |  편집인 : 윤영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영락
Copyright © 2010 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