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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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비서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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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기 신임 산업부 제1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 산업부)

정부가 16일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만기(57)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정만기 신임 산업부 1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차관은 산업·무역 분야 전문 관료로 산업부에서는 산업통상기획관 및 산업기반실장을, 지식경제부에서는 무역정책관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책 관련 시야가 폭넓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추진력이 강해 청와대에서 대통령 국정 철학을 충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주력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차관은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과 및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을 차례로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10낭테르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공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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