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봉오대로 1230m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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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봉오대로 1230m 개통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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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병목현상 해결, 속도상승 기대

22일 16시 이후...서남권 교통수요에 대처

서울시 강서구 방화대로(외발산동)와 경기도 부천시 봉오대로(고강동)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30m(서울시 960m, 부천시 270m), 왕복 8차로가 22일 16시에 개통된다.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에서 화곡로 입구 구간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평균 통행속도도 약 11km/h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서울 서남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방화대로와 봉오대로의 직접 연결로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총 사업비 827억원을 투입, 지난 2010년 9월 공사를 착공했다.

남부순환로~봉오대로 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서울시와 부천시를 연결하는 도시가로망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보조간선도로의 기능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남부순환로 통행량의 분산으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12㎞/h에서 23㎞/h로 11㎞/h 빨라지며, 외발산사거리~부천시 봉오대로 사거리 간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12㎞/h에서 30㎞/h로 18㎞/h 빨라진다.

본선도로는 운전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이 가능토록 도시지역 보조간선도로 설계속도를 적용한 60㎞/h로, 접속도로는 40㎞/h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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