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고속버스터미널, 추석연휴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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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고속버스터미널, 추석연휴 증편 운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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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1338회 확대, 총 4234대 투입...수송인원 59% 늘려

서울시가 올 추석 연휴기간 주요 고속버스터미널 버스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7%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13~15일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시내 5개 고속버스터미널의 버스운행을 평소보다 많은 1일 평균 1338회 증회한다. 다만 서울남부터미널은 9월12~16일 5일간 증차 운행한다.

시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추석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5개 터미널의 버스운행 횟수는 1일 평균 기준 4935회에서 6273회로 1338회 늘어나고, 버스는 3300대에서 934대 늘어난 총 423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1일 수송인원은 9만9224명에서 5만8574명 많은 15만7798명으로 평소보다 59% 늘린다.

터미널별로는 ▲서울고속터미널 1220회(버스 705대, 수송인원 2만9000명)→1647회(951대, 4만3945명) ▲센트럴시티터미널 986회(663대, 2만5674명)→1455회(979대, 4만4333명) ▲서울남부터미널 850회(790대, 1만4000명)→980회(850대, 1만9000명) ▲동서울터미널 1835회(1120대, 3만160명)→2135회(1420대, 4만9520명) ▲상봉터미널 44회(22대, 390명)→56회(34대, 1000명) 등이 증차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5개 고속버스터미널의 1일 평균 수송인원은 15만7798명, 연휴기간 총 이용자 수는 1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5개 터미널의 1일 평균 수송인원은 16만96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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