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이용하면 행운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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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이용하면 행운이 쏟아진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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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지급 ‘타타타 이벤트’ 8월 당첨자 400명 발표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8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이해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25일(넥센:LG, 고척스카이돔), 8월 26일(두산:롯데, 잠실야구장)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중교통이용 여부를 확인, T머니 교통카드, 에코백 등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대중교통 관련 퀴즈, 다트 던지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만큼이라도 시 전 직원과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

주차장 사용제한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하여 7월말부터 주차장 입구에 플래카드, 입간판 등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홈페이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안내해오고 있다.

한편 시가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는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도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벤트는 T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해 수도권 대중교통을 이용한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행사이다. 지난 7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첫 달 당첨자 400명이 발표됐다. 당첨자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검색창에 ‘타타타’ 검색) 응모할 수 있다.

이원목 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자치구,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한정된 도로 공간을 조금 더 필요한 이웃에게 배려함으로써 ‘함께 서울’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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