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박웅원)는 지난 22일 버스공제, 업체 교통안전담당 및 인사담당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용 운전자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자격유지 검사 대상자의 사전 검사 유도 및 관리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교통안전담당자,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자격유지검사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직접 체험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야각검사’ 등 다양한 7종의 검사를 1시간에 걸쳐 모든 참석자들이 체험함으로써 고령운전자의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가 보다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버스업체 한 교통안전담당 임원은 “신체적 노령화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고령운전자의 관리에 보다 집중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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