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운영과 방향’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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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 운영과 방향’ 기자회견 개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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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원칙하에 시·군민 대폭 우대”
 

【경남】이창희 진주시장과 최용호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주유등축제 운영과 방향’ 에 대한 기자 회견을 통해 향후 추진방향을 알렸다<사진>.

이날 이 진주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역민이 즐기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그동안 1, 2차에 걸친 시민 공모와 더불어 시민과 의회, 축제 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린 결론”이라며 “▲첫째, 올해 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이기 이전에 지역축제인 점을 감안하여 원칙적으로 유료화 하되, 경남도의 권고를 받아 들여 36만 진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군민을 대폭 우대한다. 또 유료화에는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방안 등이 포함시킨다. ▲둘째, 축제장 외곽 펜스는 대폭 개선해 유등축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도록 한다 ▲셋째, 축제장 재입장을 허용하는 등 축제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축제장 외곽펜스는 반드시 개선하고 유료화 문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더 수렴해 결정하겠다는데 취지에 대해 최근까지 갈등과 논란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고, 진주시민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유산인 유등축제가 더 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지 않도록 ‘올해 유등축제 운영 방향’을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으로 ‘진주유등 축제 유료화’에 대한 갈등과 논란이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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