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지역 렌터카 이용객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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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지역 렌터카 이용객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 ‘요주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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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9월 SPI 발표

【부산】오는 9월 부산지역 렌터카 이용객의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서종석)는 9월 부산지역의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예보지수(SPI)를 도출한 결과, 렌렌터카로 인한 사고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9월의 부산지역 교통사고 분석 결과, 업종별 SPI는 렌터카(2.25), 버스(1.45), 택시(0.68), 화물(0.38) 순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9월에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로 모두 3명이 사망했다. 사고원인은 모두 렌터카 이용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렌터카 사망사고는 최근 5년간 발생한 렌터카 사망사고의 43.8%(16명 중 7명)를 차지함에 따라 렌터카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지역본부는 렌터카 교통사고는 대부분 20대 운전자들의 운전경험 및 지리 미숙이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렌터카업체의 교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과 차량 대여 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주요 관광지 및 해변을 끼고 있는 도로에 운전자 의식 계도를 위한 현수막 게시와 교통안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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