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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 국내서 세계 최초 리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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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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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 꺼짐 현상 원인 밝혀져

시동 꺼짐 현상 원인 밝혀져

대상차량 1534대 무상 수리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승용차에 대한 결함 시정조치(리콜)가 실시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통해 수입·판매된 해당 차량에서 발생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세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리콜 대상은 2010년 7월 16일부터 2012년 4월 13일까지 제작된 1534대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2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냉각수 제어 밸브를 교체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결함 조사는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지난 2014년 6월부터 차량 소유자들이 잇달아 신고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2015년 9월 21일 국토부는 산하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조사지시를 내렸는데,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통해 엔진 전자제어장치(ECU) 커넥터에 냉각수가 유입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국토부 조사 후 차량 연료펌프 작동이 중지 되도 경고등이 점등되고, 잔량 연료가 소진될 때까지 약 1~2분간 더 주행할 수 있어 사전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운행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리콜시정조치가 아닌 공개 무상수리를 올해 2월 26일부터 시작했다.

국토부는 6월 16일 열린 자동차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와 자동차안전연구원 최종 보고 등을 바탕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중대한 제작결함으로 최종 결론짓고, 6월 3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에 리콜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와 협의 끝에 결국 진행 중이던 무상 수리를 리콜로 전환하기로 하고, 8월 17일 국토부에 대상대수와 구체적인 시정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은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번 리콜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후 독일 아우디폭스바겐 본사는 해당 리콜을 미국을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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