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역 CCTV 가동…‘주차질서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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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역 CCTV 가동…‘주차질서 확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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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시가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한옥마을의 주요관문인 전주역 주변 주차질서 확립과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CCTV를 이용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전주역 진출입로에 CCTV를 설치하고, 오는 9월5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주역은 지난해 4월 KTX가 개통된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 가족과 지인들이 전주역 진출입로에 불법주정차하면서 차량의 소통방해 및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주차민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를 위해 지난 6월 중 20일간의 행정예고 마치고 본 공사에 돌입해 최근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9월4일까지 계도기간 및 시험가동을 통해 시스템을 최종 점검한 후 9월5일 오전 7시부터 단속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가동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주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주역 부설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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