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완전자율주차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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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완전자율주차 기술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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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EV 시연 영상 유튜브서 인기
 

쏘울 EV 시연 영상 유튜브서 인기

최초 공개 완전자율주차 기술 담겨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만에 조회 20만 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촬영된 영상은 쏘울 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차량이 지하 주차장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하고 차가 빠져 나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완전자율주차(AVP)라는 처음 공개되는 기술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해 지상․지하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실내․복합공간에서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스스로 진행 한다.

 

더불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는 주변 주차장까지 대상 공간을 확장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쏘울 EV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ESS),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PVF), 자율주차 및 출차 등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있다.

쏘울 EV 자율주행 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 관련 기준이 엄격한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고, 올 1월 초 글로벌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회에서 완전 자율주행 시연에도 성공하는 등 기술 완성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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