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콤팩트 SUV 컨버터블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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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콤팩트 SUV 컨버터블 국내 첫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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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전 공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전 공개

4계절 주행 가능 … 9월 국내 공식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세계 최초 콤팩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9월 출시를 앞두고 지난 24일 언론 상대 사전공개 행사를 열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아울러 랜드로버 브랜드 68년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탁월한 주행성능을 모두 충족하며 날씨와 지형에 관계없이 4계절 내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고성능․고효율 2.0 인제니움 디젤엔진을 탑재한 ‘SE 다이내믹’과 ‘HSE 다이내믹’ 두 가지 세부모델로 출시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자인은 우아하고 혁신적이면서 과감하다. 최첨단 패브릭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된 폴딩 루프는 닫혔을 때 날렵하고 세련된 라인을 유지시켜 준다. 현재 판매중인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길고 넓은 사이즈로 제작돼 루프를 열었을 때는 여타 컨버터블보다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Z-폴딩 컨버터블 루프 시스템은 디자인과 함께 방음과 단열 등 완벽한 내구성을 실현해 날씨에 관계없는 자유로운 주행을 돕는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누를 것만으로 간단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전동식으로 최고 시속 48km 이내 속도에서 18~21초 만에 완전한 여닫기가 이뤄진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별도로 마련된 적재공간은 독특한 디자인 감각에 실용성을 더했다. 루프 개폐에 관계없이 별도로 확보된 적재공간은 여행용 가방과 같이 부피가 큰 물건도 충분히 실을 수 있다. 실내공간도 성인 4명이 탑승하기에 충분해 SUV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주행성능은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 설정을 최적화해 온․오프로드 전 지형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토크 벡터링 기술은 급격한 코너에서 제어력을 최대로 높인다.

 

다양한 최첨단 테크놀로지는 보다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속도로 반응하며,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 레이저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HSE 다이내믹에 기본 탑재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다이내믹이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은 904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결합으로 4계절 주행 가능한 컨버터블 목표를 달성한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을 통해 차원이 다른 컨버터블 매력을 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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