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곡성공장 인근 3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지난달 30일 곡성군 입면사무소에서 김도연 담양소방서장, 성금형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장, 입면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300세트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담양소방서는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의 사용방법과 화재예방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지원 대상을 선정해 이날부터 각 가구별로 설치에 들어갔다.
성금형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장은 “농촌지역은 노후 주택이 많고 농사일로 주택이 비어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난 2002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캠페인’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추석과 설에는 임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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