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과 상품성 높아진 포터와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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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성과 상품성 높아진 포터와 스타렉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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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기준 디젤엔진 장착 2017년형 출시
 

유로6 기준 디젤엔진 장착 2017년형 출시

선호 사양 확대 적용에도 가격 인상 최소화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말 ‘유로6’ 기준을 만족한 2017년형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을 출시했다.

두 차종은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 것뿐만 아니라 내․외관 디자인 개선과 고객 선호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높아졌다.

2017 포터Ⅱ는 친환경성이 높아진 동시에 트림과 사양을 새롭게 조정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우선 운전석 에어백을 이륜구동 모델 전 트림에 적용했고, 운전자 시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신규 클러스터와 운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립 컴퓨터, 전자식 매뉴얼 에어컨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동식 럼버서포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전동 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트리플 턴 시그널’ ‘윈도우 스위치 및 키홀 조명’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 적용 트림이 확대됐다.

트림은 기존 3개에서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4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 트림을 운영하고,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을 신설했다.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은 LED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아웃사이드미러와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한 신규 범퍼가드, 크롬 베젤 헤드램프 적용 등을 통해 고급감이 강화됐다.

판매 가격은 이륜구동 수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초장축 슈퍼캡은 스타일 1530만원, 스마트 1585만원, 모던 1695만원, 프리미엄 1810만원으로 불가피한 가격 인상 요인과 각종 사양 추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인상폭이 최소화됐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 역시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존 왜건 모델에만 적용되던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이 높아졌다.

우선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디젤 전 모델에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5인승 모델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돼 왜건 수준 편의성도 확보됐다.

3인승 모델 최상위 트림에는 기존 5인승 모델에만 적용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커티쉬 램프’ ‘선바이저 조명’이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은 유럽 수출형과 동일하게 ‘16인치 스틸휠’ ‘직물시트(열선시트 미적용)’ ‘무도장 범퍼’ 등 경제형 사양을 적용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했다.

3인승과 5인승 모두 ‘기본형’ ‘스마트’ ‘모던’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3인승 기본형 2060만원에 5인승 기본형은 2105만원이고, 3인승 스마트 2110만원에 5인승 2155만원, 3인승 모던 2203만원에 5인승 모던 227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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