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차 추경예산 91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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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차 추경예산 910억원 편성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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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업특별회계 ‘110억원’ 책정

【대구】대구시는 올해 2차 추경예산 91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시 전체 예산 규모는 7조 2362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800억원이 증가한 5조392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10억원 늘어난 1조 8442억원이다. 이로써 2회 추경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1.3%(900억원) 증가한 7조2362억원인 셈이다.

시는 이번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공공체육시설 확충, 재해예방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증액된 추경안은 일반회계 800억원, 교통사업 특별회계 110억원으로 나눴다.

지역 현안사업인 대구공항 통합이전 홍보비(1억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주변 교통안내 시설 설치비(3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도로교통 안전시설정비와 관련 경부선 대구도심통과 구간 지하화 타당성조사 용역비(2억원)을 책정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시 추경안은 오는 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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