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에서 만나는 숨은 보석같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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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서 만나는 숨은 보석같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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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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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숍 와인클럽 운영
기내 서비스 '고급화'…고객만족 제고


'하늘에서 숨겨진 명품 와인을 만난다!'
대한항공이 기내 서비스 향상 및 와인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는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인을 찾아서!'를 모토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가진 숨은 와인을 찾아 대중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인의 품질유지를 목표로 철저하게 전화(080-656-4545), 인터넷(www.cyberskyshop.com) 및 귀국편 예약주문 방식으로 기내에서만 판매하며, 기내 면세판매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시중 판매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춰 30-60달러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와인을 선정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인선정은 국내 와인박사 1호로 유명한 방진식 박사(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본부, 청강문화산업대 겸임교수)가 직접 엄선했다.

특히 방 박사는 대한항공 일등석의 고가 와인 중 일부에 적용 중인 사전 구매방식(forward buying program, 서비스 3~4년 전에 와인을 미리 구매하여 현지 와인셀러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수송하여 서비스하는 방식) 등 우수한 기내 와인 선정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숨은 보석 같은 와인들을 스카이숍 와인클럽에 선정했다.

이번에 스카이숍 와인클럽에 최초로 선정된 와인은 중세 교황들이 마시던 와인생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론지방 샤또네프-뒤-빠쁘 지역에서 생산된 '세네쇼 (Domaine des Senechaux / Chateauneuf-du-pape) 2006'을 비롯해 이태리의 토속적인 맛과 프랑스의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몬비 콜리 (Mon Vi Colli Perugini Rosso) 2005','프로미스 (CA'MARCANDA Promis) 2006', '로스탈 카즈 (L'ostal Cazes Minervois La Liviniere) 2004', '아마로네 (Vino Degli Dei Amarone) 2006' 등 다섯 종류. 5종 모두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빼어난 맛과 향기로 와인애호가들의 기호 충족은 물론이고, 와인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에만 11종을 포함 36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9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는 등 기내 와인서비스의 품질 유지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좋은 품질의 와인의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사전 구매(forward buying program)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태리 외에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칠레, 호주 등 현지산 와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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