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데이즈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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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데이즈 2016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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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1000명 모여
 

강원도 평창에 1000명 모여

싱가포르 라이더 26명 참가

BMW모토라드가 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BMW모토라드데이즈2016’ 행사를 개최했다.

BMW모토라드데이즈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모여 라이딩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BMW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모여 다채롭고 풍성한 레저 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눴다.

사전 접수를 통해 각자 개성이 넘치는 커스텀 바이크와 10년 이상 된 오래된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콘테스트가 진행돼 행사 참가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차를 비롯해 모토라드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라이딩과, 안전하고 올바른 라이딩을 알려주는 라이딩 스쿨,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 다양한 현장 미션 이벤트와 기념 촬영, 라이브 밴드 공연, 키즈 존, 푸드트럭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사이클을 매개로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객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가자 기부금을 더해 BMW코리아미래재단으로 기부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해 자동차를 매개로 한 기초과학 체험 학습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이번 모토라드 데이즈에는 싱가포르 모토라드 라이더 26명이 참가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바이크 투어 코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모토라드 라이더와 함께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월 31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은 부산에서 바이크 투어를 시작해 경주 등 주요 도시를 거쳐 평창 행사장을 찾았다. 이후 브랜드 문화체험 공간인 ‘카페 모토라드’와 BMW드라이빙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고 모터사이클 축제인 BMW모토라드데이즈가 많은 라이더 관심과 사랑 속에 올해도 무사히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사이클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모토라드코리아는 올해 8월까지 총 142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2004대) 기준 71% 이상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500 cc이상 대형 바이크 시장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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