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귀성객 안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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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귀성객 안전 만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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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귀성객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5일간으로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예년 수준인 16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귀성차량은 13~1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차량은 15~16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나 귀경차량은 분산되어 극심한 혼잡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외버스 전주, 익산, 서울, 인천 등 주요 노선에 대하여 수송수요를 감안하여 7대 예비차를 투입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철도는 KTX 8회, 새마을호 6회, 무궁화호 10회 등 왕복 총 24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고속버스는 설 연휴 당일 승객수요에 따라 예비버스(20대/일)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추석 명절 대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 자동차의 고장으로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정비업체 40개를 지정하여 긴급정비 서비스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공원묘지 13개소에 성묘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 교통안내 요원을 주요 요소에 배치해 주차통제 등을 하는가 하면 주변 주차장도 무료 개방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상습정체 및 병목구간에 대해서는 시․군 및 경찰서와 협조해 정체구간 발생 시 대체 우회도로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지도단속을 하고, 재래시장, 대형마트, 교통소통 지도점검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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