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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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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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서 밝혀
 

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 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국토교통위 간사인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 등 철도산업 관계자와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치사에서 "정부는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간기업에서도 해외철도 수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선진국 수준으로 철도안전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시설 투자를 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협회 회장인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외철도 시장에 진출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해외철도 시장의 동반 진출을 강조했다.

'세계로 나가는 철도, 철도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퓨전국악 공연과 철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철도의 날은 9월18일이지만 추석 연휴가 겹침에 따라 이날 열흘 앞당겨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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