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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마치고 돌아온 車관리 중요하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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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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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서다 반복’ 브레이크 패드 점검부터

배터리 확인 여부, 전조등 체크부터 시작

황금 같았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고향길 장거리 운전에 지친 차량에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도 여느 때와 같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던 만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환 여부 등 살펴보아야 할 곳도 많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명절 장거리 운전을 마친 차량 점검법을 소개했다.

브레이크 패드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브레이크 디스크를 멈추게 해 자동차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행했을 경우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횟수가 증가해 브레이크 패드 역시 마모될 수밖에 없다.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평소보다 반응이 느리거나 밀리는 느낌이 있다면 그 즉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시동 걸기 전 배터리 점검도 필수다. 배터리는 시동을 걸고 차량 내 조명, 음향, 냉난방 기능을 가능케 하기에,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부품 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려면, 밝은 곳에서 배터리 상단에 있는 투명한 유리 혹은 아크릴로 덮여있는 인디케이터의 색을 체크하면 된다. 색이 초록색이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이며 색상이 투명하다면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단자 연결부가 견고하게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배터리 단자의 백화현상 여부나 연결선의 피복상태 등을 살펴봐야 한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3년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수명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블랙박스와 같이 차량 내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기에 더욱 정기적인 배터리 상태 점검이 필요하다.

장거리 운전에 야간 운전은 불가피했다. 사용기간이 길었던 만큼 전조등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차량 앞과 뒤에서 모두 전조등이 원활히 작동되는지, 빛의 밝기는 적당한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전조등의 전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하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는 높은 와트의 제품을 사용하여 전구가 고장 나면 주변 장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구 교체 전 전조등 규격 확인은 필수다.

김철우 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명절 장거리 운전은 자동차에 과부하를 걸리게 하기 쉽다”며 “일상으로 돌아와 안전운전을 위해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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