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SUV 명가 전통, 쏘렌토-스포티지로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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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SUV 명가 전통, 쏘렌토-스포티지로 계승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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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상품성 강화된 2017년형 모델 출시
▲ 쏘렌토

스타일 상품성 강화된 2017년형 모델 출시

다양한 사양 선택 가능 ‘패키지’ 상품 보강

박연심(57)씨는 기아차 ‘쏘렌토’를 6년째 운전하고 있다. 박씨는 집(서울 고덕)과 일터(경기 여주)를 매일 오가는 데 이만한 차가 없다고 손을 치켜세웠다. ‘기아차는 튼튼하다’는 믿음도 변함없다. 큰 딸 데리고 여행 떠날 때도 정말로 유용하다. 박씨는 “시야가 넓어 운전하기 한결 편한 차”라며 “실내도 승용차보다 넓어서 짐을 가득 실을 때 좋다”고 말했다.

주대중(45)씨는 ‘스포티지’를 2년 정도 몰다 얼마 전 ‘카니발’로 바꿨다. 식구가 많아져 더욱 큰 차가 필요했는데, 차 선택할 때 스포티지 통해 얻은 기아차에 대한 믿음이 영향을 줬다고 한다. 주씨는 “(스포티지는)승차감도 좋고 운전하기도 편했다”며 “차체가 크지 않은 차인데도 적재공간이 생각보다 넓어 불편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8월과 9월에 차례로 ‘스포티지’와 ‘쏘렌토’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명가 전통을 이어갈 차비를 갖췄다. 두 신차는 내․외관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킨 모델로, 트림과 패키지를 추가 구성해 보다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켰다.

▲ 스포티지

쏘렌토는 차체 전면을 더욱 고급스럽게 가꾸는 등 신규 디자인 사양을 포함시킨 스타일업 패키지가 신설됐다. 동급 경쟁 차종이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에 실내외 디테일까지 고급스러워져 비교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신규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성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기존에 인기가 높거나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구성된 맞춤형 패키지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원래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서나 만끽할 수 있었던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그보다 하위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포티지에는 각종 첨단 신규 편의사양이 동급 모델 최초로 추가됐다. 아울러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편의사양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업’ 패키지가 채택됐다.

아울러 1.7 디젤 모델은 디자인을 고급화해 프리미엄 스타일을 구현했다. 차별화된 고급감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도 추가돼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레저차량(RV) 명가 기아차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모델이다. 또한 항상 새로운 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반영하며 국내 중형 SUV와 준중형 SUV 세그먼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기아차는 두 차종 모두 최근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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