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FISITA 2016 참가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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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FISITA 2016 참가자’ 초청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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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자동차 안전기술 체험행사’ 실시

교통안전공단 지난 20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36차 세계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도, 독일, 핀란드 등 8개국 석·박사 과정 학생 12명을 초청, 자동차 첨단안전기술에 대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을 방문한 각국 학생들은 자동차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속 250km로 달리는 고속주회로, 눈․비 등 미끄러운 도로를 재현한 저 마찰로, ITS(지능형교통체계) 시험로 등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기술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시설 및 자동차충돌시험 등을 견학하며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각종 제도와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행사 후 대학생들은 “주행시험장 체험, 충돌테스트 관람, 연비시험을 하는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자동차의 안전기술을 더 신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영태 이사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다양한 시험설비를 갖추고 자동차 제작결함조사, 자동차안전도평가, 첨단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연구시설”이라며 “우리나라 연구경험과 지식을 세계 여러 국가들과 공유해 교통사고 감소를 통해 UN의 교통사고 줄이기 10개년 계획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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