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지점 설치...10월부터 영업 개시
AJ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다.
AJ렌터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렌터카 시장은 규모가 230만대 이상이고 상위 3개 업체의 점유율이 95%에 달하지만, 시장이 세분되면서 한국형 렌터카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AJ렌터카는 설명했다.
AJ렌터카는 미국에 단기 체류하는 출장자나 주재원, 미국 내 신용거래가 없어 금융 상품 이용을 할 수 없는 한국·아시아계, 상사 임직원이나 유학생 등의 수요에 집중했다.
이에 한국 교포와 외국인 출장자의 차량 수요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우선 공략할 계획으로, 미국 1호점은 LA의 한인타운 중심가인 윌셔(Wilshire)가에 자리 잡았다.
이후 어바인(Irvine), 풀러턴(Fullerton),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규선 AJ렌터카 사장은 "세계 최대의 렌터카 시장인 미국에서 우리의 서비스와 노하우로 경쟁하며 글로벌 렌터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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