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튜닝 브랜드화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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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튜닝 브랜드화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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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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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문화 조성’ 울산시 북구 고용포럼세미나 개최

【울산】울산지역 튜닝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튜닝 문화 확산을 통한 ‘울산 튜닝 브랜드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 북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통한 수요창출과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북구 고용포럼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재영 울산발전연구원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의 튜닝 고급 기술 인력, 튜닝 기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튜닝 제작 및 서비스 제공 일원화 시스템을 마련해 울산 튜닝 전문 브랜드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고급 기술과 부품 제작 기술, 3D 프린팅 기술을 병행한 튜닝 부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서킷 조성을 통한 튜닝부품 R&D 사업 지원 ▲울산튜닝지원센터 조성 ▲튜닝카 경진대회, 강동지구 카라반 체험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한 튜닝 문화 확산 ▲튜닝 전문 인력양성 확산 등을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고도화를 제언했다.

이어 박 박사는 “북구는 국내 굴지의 자동차 대기업이 있는데다 자동차 관련 연계산업 확산이 유리하다”며 “현재 튜닝 전문인력양성이 시작됐고, 튜닝 대회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은 튜닝 주력산업화 선점에 강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북구 고용포럼에는 고용포럼 위원과 울산튜닝산업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발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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