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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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상’ 수상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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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학과시험으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의 추계학술대회 겸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책상으로 선정된 도로교통공단의 ‘출장학과시험서비스’는 운전면허시험장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 개조된 버스, 상설 출장학과장, 이동형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장소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운전면허 학과시험이 가능하게 한 정책이다. 이 정책을 통해 지난 4년간 농어촌·도서지역 등에 거주하는 총 8만6273명의 국민이 혜택을 받았다.

신용선 공단 이사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3.0에 발맞춰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1992년 창립돼 현재 대학교수 등 65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정책학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사례 공유를 위한 한국정책상을 수여한다.

한국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정책상은 지난해부터 춘계(중앙행정기관), 하계(지자체), 추계(공공기관)으로 세분화됐다. 올해 수상기관은 국회예산정책처, 국민대통합위원회, 산림청, 세종특별자치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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