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력사 방문 동반성장-상생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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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사 방문 동반성장-상생협력 논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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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생산현장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해

쌍용자동차가 협력사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주요 업체를 방문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최종식 쌍용차 대이사는 위경복 구매본부장(상무)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직원과 함께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무결점 품질 구현 및 적기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협력사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격려했고,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와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에 나서고, 부품공용화 추진 및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 거래 준수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품질 보증 향상 교육에 나서고 있고, 생산관리 및 물류 혁신은 물론 공장 혁신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직원 1200여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와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각각 개최하고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 회사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지난 상반기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쌍용차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신뢰를 보여준 덕분”이라며 “협력사 소통 활성화와 교류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제공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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