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단장한 2017년형 ‘아슬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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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 단장한 2017년형 ‘아슬란’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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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자동변속기에 개선된 엔진 탑재
 

8단 자동변속기에 개선된 엔진 탑재

연비 9.9km/ℓ 기존 대비 10% 향상

현대자동차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이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아슬란’은 브랜드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켰고, 세이프티 언락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연비가 18인치 휠을 장착한 가솔린 3.0 모델 기준 ℓ당 9.9km(구 연비 10.4km)로, 기존 모델(구 연비 기준 9.5km) 대비 10% 가량 향상됐다.

 

아울러 전면 라디에이터그릴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 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현대차는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시켰다.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 3.3 모던 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75%), 2년(68%), 3년(62%)별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아슬란에 현대차 최초로 8단 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개선된 디자인이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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