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EV, 1회 충전으로 383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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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V, 1회 충전으로 383km 주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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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두고 美환경청 인증 받아

출시 앞두고 美환경청 인증 받아

본격적인 양산 전기차 시대 예고

올 하반기부터 판매되는 순수 전기차 GM 쉐보레 ‘볼트 EV’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1회 충전거리 238마일(383km)을 인증 받았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초 볼트 EV 양산 모델을 공개했었는데 불과 몇 달 만에 비전을 현실로 옮겨놓은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며 “양산 전기차 시대 주역 볼트 EV는 약속대로 올해 안에 미국 내 쉐보레 전시장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 EV는 친환경 첨단 기술 기반 순수 전기차에 매료된 고객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주행거리는 물론, 미국 연방 세제 혜택 7500달러를 포함해 3만 달러에 불과한 소비자 부담 금액과 놀라운 인테리어 구성, 짜릿한 주행성능으로 어필한다.

쉐보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와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더해 순수 전기차 ‘볼트 EV’를 친환경 제품라인업에 더하면서 주행 패턴에 따라 다양한 고객 선호에 부합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한국GM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10월 중으로 개설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한국 시장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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