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화물협회 신임 이사장에 이광일 (주)금강기업 대표이사<사진>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29일 수원시 소재 호텔캐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9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구숭완 대표, 고달원 전임 이사장, 이광일 대표가 출마해 경합한 결과, 투표인원 567명 중 272표를 득표한 이 후보가 여유 있게 당선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으로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운송실적신고제 철회 ▲공제조합 부실운영 개선 ▲투명한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2018년 3월까지이다.
이번 선거는 고달원 전 이사장이 법원의 이사장 직무정지 처분을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지난 7월6일 사직함으로써 치러진 것이다.
한편 이 당선자는 세 번째 이사장 도전 끝에 성공했으며 협회 이사, 부이사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으로 평소에 주위로부터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재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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