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이던 버스연합회 상근 임원에 박근호 전 국토교통부 부동산기획과장이 선임됐다.
버스연합회는 최근 내부 선임절차를 거쳐 10월 1일자로 박근호 전무이사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전무(사진, 59)는 경기 시흥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거쳐 인하대학교 교통대학원에서 교통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7급 국가공무원으로 처음 임용돼 국토부 충주국토관리소장, 본부 부동산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뒤 올 초 퇴임했다.
한편 연합회는 같은 날짜로 황병태 전 안전지도부 부장(58)을 상무로 선임했다. 황 상무는 1982년 버스연합회에 입사한 이래 총무부장, 기획부장, 안전지도부 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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