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보증사업, 교통안전사업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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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보증사업, 교통안전사업 만전을”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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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이사회 열고 사업 추진 독려
 

화물복지재단이 화물운송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교통안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강구하는 등 화물운송사업 전반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역할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재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업용 화물차량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시범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미 추가예산 편성이 확정(제4차 이사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했다.

재단은 이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제작사 선정, 내부 시스템 개선, 시범사업 홍보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금융사와 연계한 신사업 ‘대출보증사업’ 추진도 진척을 보였다. 특히 공정한 제휴금융기관 선정을 위해 제안사들을 불러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설명회도 가졌다.

제휴금융기관은 제안사의 제안내용 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하고, 계약조건 검토와 협상에 착수하게 된다. 사업(상품) 운용은 선정된 제휴금융기관의 시스템 구축 등이 완료되면 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 복지사업 부문으로 의료 및 생계지원 사업분야 대상자선정 심사결과 보고받고,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을 당부했다.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3분기 전문의 심사 결과에 따라, 81명의 중증질환 화물운전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질환별 지원액은 암질환 200만원, 심․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300만원이며, 올해에만 458명에게 약 10억5천만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은 운영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화물운송업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8명, 교통사고외 사망자 1명의 유가족에 생계지원금 지원된다. 대상별 지원액은 교통사고 500만원, 교통사고외 200만원이며, 올해에만 45명의 유가족에에 약 2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밖에도, 화물정보망사업 부문으로 조달청 정부조달물자 계약정보 연계 추진사업과 관련,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업무처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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