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FKorea 2016 전시회 &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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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FKorea 2016 전시회 & 컨퍼런스’ 성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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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FKorea 2016 전시회 & 컨퍼런스’ 성료

미래 물류 ‘유통·배송·재고관리’ 통합

최전방 접전지인 라스트마일과 서비스 수요자인 화주 고객의 주문 처리방법을 최적화하고 관련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는 ‘LMFKorea 2016 전시회 & 컨퍼런스’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 전시회는, 역직구 등 크로스보더 국제특송 서비스와 관련 물류기업체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해외로 상품을 송출·유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주·물류사간 상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 특송사로는 중국 최대 택배사이자 행사 메인 스폰서인 ‘S.F. Express’를 비롯, 범한판토스와 DHL·UPS 등이 참여해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도어로·이카고·심플글로벌·용성종합물류 등 해외배송대행 업체들은 비용절감을 골자로 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편 신사업 관련, 국내 화주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글로벌 자동화 물류 시스템 기업인 Dematic 등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화주사와 배송기사 매칭 플랫폼의 운영사인 VersaFleet와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Anchanto와 Asian Dellker는 해외에서 제품을 유통·판매하는데 있어 요구되는 물류 옵션과 다양한 배송방법 등이 담긴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날 Anchanto의 Vaibhav Dabhade 대표는 이커머스의 미래는 통합에 있다는 점을 언급, 4~5년 내 세계 플랫폼들은 심리스(seamless)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연결될 것이라면서 유통·배송·재고관리 프로세스의 통합은 전방위적으로 확대·실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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