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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산 승용차 시장, 레저차량이 견인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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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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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7600대로 전월 대비 6.1% 증가

   
▲ [자료사진]기아차 쏘렌토

9만7600대로 전월 대비 6.1% 증가

같은 기간 RV 판매량은 17.4% 늘어

국산 레저차량(RV)이 9월 승용차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에 따르면 국산 RV는 전월 대비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 증가율 보다 2.5배 이상 높은 실적을 거두면서 판매 성장을 주도했다.

각사 자료에 따르면 9월에 내수 시장에서 팔린 승용차는 모두 9만7587대로 부진을 겪었던 전월(9만1950대) 대비 6.1% 늘었다. 전년 동월(10만9491대)과 비교해서는 10.9% 줄어든 실적이다.

이중 RV는 4만2800대가 팔려 전월(3만6456대) 대비 17.4% 증가했다. RV가 내수 시장 실적 견인 일등 공신임을 알 수 있다. RV 판매는 전년 동월(4만5275대)과 비교하면 5.5% 줄었다.

RV 판매 성장은 국내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장 절대 강자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이끌었다. 싼타페는 전월 대비 32.8% 증가한 7451대가 팔려 9월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으로 꼽혔다. 쏘렌토 또한 전월 대비 36.8% 증가한 6436대가 팔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UV 차종이 베스트셀링 순위 1~2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RV는 이밖에 쌍용차 티볼리(4056대)가 베스트셀링 9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기아차 카니발(3927대․11위), 현대차 투싼(3270대․12위), 기아차 스포티지(3658대․13위), 르노삼성차 QM6(2536대․17위), 쌍용차 코란도스포츠(2357대․18위), 기아차 니로(2054대․20위) 순으로 상위 20위 안에 모두 9개 차종을 올렸다.

현대차의 경우 기타 차종 판매가 부진을 겪었지만 싼타페가 선전하면서 전월(3만2105대) 대비 60여대 늘어난 3만2164대를 판매했다. 판매 부진에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각종 판매 지표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전년 동월(4만478대)과 비교해 판매가 20.5%가 줄었다.

쏘나타(6106대)만 그나마 선방했을 뿐, 주력 차종인 아반떼(5135대)․그랜저(3268대)․제네시스G80(3500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승용차는 아니지만, 불황 모르고 팔렸던 포터(4434대) 마저 판매가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정도로 판매 부진과 파업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아차는 전월(3만2515대) 2천대 이상이 더 팔린 3만4906대를 기록하며 승용차 부문에서 2달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3만8539대) 대비로는 9.4% 줄었다. 세단과 RV 모두 각각 전월 대비 2.4%와 12.9% 판매가 증가했다.

경차 모닝은 신차 출시가 임박했는데도 5790대가 팔려 한국GM 스파크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탈환했다. K7도 4353대 판매로 준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GM은 전월(1만1941대) 대비 11.3% 늘어난 1만3284대를 판매했다. 호황을 누렸던 전년 동월(1만5764대)과 비교하면 15.7% 줄어든 수치다. 경차 스파크(5656대)와 중형 세단 말리부(3970대)가 한국GM 9월 전체 실적의 72.5%를 맡았다. 양 차종 점유율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0.5%포인트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전월(7713대)과 전년 동월(6604대) 대비 각각 19.6%와 39.6% 늘어난 9222대를 팔았다. SM6(4217대)과 QM6 두 신차가 성장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차에서 차지하는 두 차종 판매 비중은 73.2%에 이른다. 다만 신차 출시로 인해 판매 간섭을 받고 있는 SM5․SM7․QM5 모두 판매가 감소한 것은 부정적 요소로 꼽힌다. 수입 차종인 QM3은 1032대가 팔려 전월(1096대)과 전년 동월(2306대) 대비 각각 5.8%와 55.2% 판매가 줄었다.

쌍용차는 전월(7676대) 대비 4.4% 증가한 801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8106대)과 비교해서는 1.2% 줄었다. 전체 판매량의 50.6%를 차지한 티볼리와 함께 신 모델 효과를 누리고 있는 코란도스포츠가 성장을 이끌었다. 판매된 티볼리 가운데 티볼리 에어는 158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9월까지 내수 시장 승용차 누적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92만6998대) 대비 4.6% 증가한 96만9535대에 이르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현대차는 3.7% 감소한 35만4266대를 판매한 반면, 기아차는 6.8% 증가한 35만244대를 판매해 현대차 턱 밑까지 쫓아왔다.

하위 3개사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한국GM이 14.2% 늘어난 11만9892대를 판매한 것은 물론, 쌍용차는 6.8% 증가한 7만3929대, 르노삼성차는 25.4% 증가한 7만1204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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