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친환경차 구입이 가장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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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친환경차 구입이 가장 이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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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기간 최대 12% 할인 판매
▲ 기아차 쏘울 EV

정부가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기간에 친환경차를 구입하면 최대 12%에 이르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친환경차를 생산․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KSF 기간 기아 쏘울 전기차(11%), 르노삼성 SM3 전기차(12%) 등 전기차를 비롯해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5%)를 기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차종에 메겨진 할인폭은 다른 차량에 비해 가장 높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행사 기간에 제주도에서 4140만원 가격의 소울 전기차를 보조금과 할인금액을 더해 15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며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친환경차 구매를 주저했던 소비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세제 감면과 보조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동급 내연기관 대비 높은 차량 가격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현재 전기차는 구매보조금 1400만원에 개별소비세 200만원과 취득세 140만원을 감면해주고 있고, 하이브리드차는 구매보조금 100만원에 개별소비세 100만원과 취득세 140만원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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