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전자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
상태바
"화물운전자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제16회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 성료...유공자에 표창 수여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신한춘 화물연합회장과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축제인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전국화물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올해 16회째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오프닝 영상에 이어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의 기념사, 손병석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의 격려사, 화물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물운전자 자녀 장학금 수여, 화물운전자의 노고를 조명한 특별영상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오찬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화물운전자 장영식, 이평용, 김진국씨가 대통령표창을, 이헌오, 김영수, 김영언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142명)을 수상하는 등 영예를 안았다.

또 화물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상(4명), 화물연합회장 상(8명)과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상(12명)과 상금이, 화물차운전자 자녀(대학생 및 고교생) 1182명에게는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경제발전에 핵심동력으로 헌신해 온 화물차운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당면한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을 요청했고, 손병석 국토교통부 기회조정실장은 화물차전용휴게소와 공영차고지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화물운전자 복지사업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공제조합은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6~7일 양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전국 화물차 집결지 18개 장소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 40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물류의 주도적 역할을 다해 온 화물차운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