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커미션, 필립 파레노 ‘Anywhen’ 展 개막
상태바
현대 커미션, 필립 파레노 ‘Anywhen’ 展 개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英 테이트 모던서 내년 4월까지 진행
▲ Hyundai Commission 2016 Philippe Parreno: Anywhen, 2016. 사진 제공: Tate Photography

英 테이트 모던서 내년 4월까지 진행

세계적 설치 미술가 필립 파레노 작품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현대미술 중심지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가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 판매법인 사장과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 전시 작가 필립 파레노 및 전 세계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커미션 2016’ 개막식을 3일(현지 시각) 개최했다.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 일환인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 저변 확대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매년 새로운 작가를 선발해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 두 번째 작가로 내년 4월 2일까지 6개월 간 작품을 전시할 필립 파레노는 영화․영상․음향․조각․퍼포먼스 등 여러 분야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사하는 예술가다.

이번 ‘현대 커미션 2016’을 통해 필립 파레노가 전시한 작품 ‘Anywhen(언제든)’은 영상과 음향 그리고 조명을 사용해 시간․공간 의미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미술 작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필립 파레노가 이번 현대 커미션을 통해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차는 테이트 모던과 협업해 새로운 현대미술 시도를 지원해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 모던’과 11년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후원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10년 장기후원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사업 후원을 통해 현대미술 발전과 더불어 현대차 감성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