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수∼제주 하늘길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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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수∼제주 하늘길 넓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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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회 운항 통해, 서남권 지역민들의 제주 왕래 편의 도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이달 30일부터, 여수∼제주 구간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계 스케줄 변경 운용에 발맞춰, 국토 서남부의 중심도시 여수에서 제주를 잇는 정기 여객편을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단, 세부 운항스케줄은 국토부 인가 조건임)

운항 시간은 여수에서 매일 15시 30분에 출발해 제주에 16시 15분에 도착하며, 제주에서는 매일 14시에 출발해 여수에 14시 45분에 도착한다.

이를 통해 서남권 지역민들의 제주 왕래를 위한 선택의 폭이 대폭 확대돼 고객 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항공편 운항이 없는 요일에 여수에서 제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정기 운항편이 개설돼 있는 인근 도시로 이동하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매일 운항으로 이와 같은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 담당 김영헌 상무는 “이번 여수∼제주 구간의 정기편 운항은 제주 왕래가 잦은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스케줄 편성으로서, 노선 확충을 통한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제주 구간 정기편의 예약은 10일, 오전 10시 부로 오픈 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 및 모바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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