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민원업무, 인터넷 예약하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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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민원업무, 인터넷 예약하면 빨라요”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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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수도권시험장서 예약서비스 시범운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업무에 대한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약서비스는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강남·도봉·강서·서부·인천·용인·안산·의정부)에서 이달 11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그동안 해당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본인이 준비물을 지참하고 시험장 또는 경찰서를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민원창구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희망 방문일자와 시간, 시험장과 업무를 선택해 예약한 후 예약된 시간에 맞춰 시험장을 방문하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장시간 지체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시범운영이 끝나면 서비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중에는 전국 26개 시험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또는 지인 등이 공단 홈페이지 e-운전면허(http://dls.koroad.or.kr/) ‘방문시간예약’ 서비스에 접속해 ‘도로교통공단 누리망 (www.koroad.or.kr)에서 실명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받는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편리한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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