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저 금리 찾아주는 "약관대출 ARS"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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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최저 금리 찾아주는 "약관대출 ARS" 오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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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화로 원하는 금리로 대출 받으세요."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장기보험 계약자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전화(1588-7444) 한통화로 최저 금리까지 찾아 자동 대출해주는 "원콜(One-Call) 약관대출 ARS"을 오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보험계약건별, 증권번호 중심의 기존 약관대출 프로세스를 계약자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하나로 통합했다.
이로써 전화로 약관대출을 받을 경우 본인이 가입한 장기보험 계약 건별로 각각의 증권번호를 모두 입력해서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대출기간을 확인한 후 계약 건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대출금 지급시 주민등록번호로 통합 조회되는 대출상품중 금리가 가장 낮은 것부터 자동으로 대출신청금액을 채워주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대출 금전사고도 사전에 차단했다.
이를 위해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그리고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는 신용카드인증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대출금 지급시에도 계약자 본인의 은행계좌로만 자동이체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약관대출이란 장기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중 적립금내에서 해지환급금의 90%까지 대출과 상환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대출금리 또한 보험상품별로 최저 7.5%에서 최고 10.5%로 일반 타금융기관 일반 신용대출 및 현금서비스보다 훨씬 저렴해 이자 부담이 적다.
대출기간은 보험기간과 동일하므로 정해진 이자만 납입하면 되고, 원리금 상환은 전액, 분할, 일부상환 등을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신개념의 "원콜 약관대출ARS"는 고객편의 중심의 대출채널"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금리인상과 대출에 대한 개인신용평가가 점차 까다로워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장기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약관대출이 매우 유용한 대출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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