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객 소통 채널 ‘K 플라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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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객 소통 채널 ‘K 플라자’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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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실시간 플랫폼 기반

기아자동차가 21일 업계 최초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앱)과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소통 플랫폼 ‘K 플라자’를 마련하고 고객과 새로운 방식 소통에 나섰다.

‘K 플라자’는 대한민국 국민 40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Daum)을 활용해 구축됐다. ‘카톡 라이브’와 ‘카톡 서베이’는 물론 ‘카톡 VOD’ 등으로 이뤄졌다.

‘카톡 라이브’는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신차 발표회나 시승회와 같은 주요 행사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단순히 진행되는 행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스터가 고객이 원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 질문에 캐스터가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카톡 서베이’는 기아차가 매주 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자동차 문화나 고객 선호 자동차 사양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기아차는 신차 개발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카톡 VOD’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평소 갖고 있는 자동차나 기아차 관련 궁금증을 선정해 이를 전문가 대담이나 각종 실험 영상을 통해 해소해 주는 코너다.

기아차는 ‘K 플라자’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고객 의견을 차량 개발은 물론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행된 각종 활동은 영상 및 카드 뉴스 형태 콘텐츠로 제작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 내 ‘K 플라자’ 페이지에서 공유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 ‘K 플라자’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기아차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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