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국단체 관광객 전문식당’ 3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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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단체 관광객 전문식당’ 33곳 선정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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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시가 ‘중국 단체관광객 전문식당’ 33개 업체를 선정 확정하고, 전문식당 지정제 운영으로 중국관광객 유치 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의 47%를 차지하는 중국관광객, 특히 단체관광객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음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지난 8월 중순부터 공모‧모집 및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이번에 33개 업소를 확정했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당 소개 콘텐츠 온라인 홍보, 홍보책자 전국 인바운드 여행사 제공, 중국어 메뉴판 지원, 서비스 매뉴얼 보급 등 지정식당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박동신 관광과장은 “식당에서는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 대구관광협회 회장은 "대구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먹거리 등에 불편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 및 대구광역시관광협회(www.daegutrav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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