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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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 성황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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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3·8직업훈련센터’에서 열린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에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맨뒷줄 오른쪽 열번째), 박상식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맨뒷줄 오른쪽 일곱 번째), 황순성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맨뒷줄 오른쪽 여덟번째), 장재윤 KOICA 베트남사무소장(맨뒷줄 오른쪽 아홉 번째), 응우엔 티 응억 빅(Nguyen Thi Ngoc Bich)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부회장(맨뒷줄 오른쪽 여섯번째) 및 교육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사회 진출 도와

▲베트남 현지에서 저소득층 여성 대상 6개월간 취업지원 교육 진행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중심으로 취업 기회 확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3·8직업훈련센터’에서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르엉 반 꺼우(Luong Van Cau) 하이즈엉성 부성장, 박상식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공사, 장재윤 KOICA 베트남사무소장, 정권삼 굿피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현지 여성 1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업 우수생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사진〉.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130여명의 1차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서비스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올 11월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생 대표인 황 티 티엔 짱(Hoang Thi Thien Trang)양은 “‘아름다운 교실’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실’이 보다 확대돼 더 많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여러 지역에 취항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맞춤형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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