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라인업 2017년형 X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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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라인업 2017년형 XE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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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AWD 시스템 적용 모델 추가
 

최첨단 AWD 시스템 적용 모델 추가

안정적 주행과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

재규어코리아가 18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개념을 새롭게 정립한 ‘XE’ 모델에 AWD 모델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2017년형 XE 라인업 판매에 들어갔다.

XE는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가장 강성이 높으며 가장 공기역학적 구조로 설계됐다. 2017년형 재규어 XE는 2.0 인제니움 디젤엔진이 탑재된 프레스티지와 포트폴리오 세부모델에 AWD 시스템이 추가돼 총 7가지 확대된 세부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적용된 재규어 XE AWD는 악조건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핵심은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다. 스티어링 휠 각도와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 상황을 초당 100회 이상 모니터링해 발생 가능한 휠 슬립과 오버스티어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인 최적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 회복은 물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한다.

고성능 XE S 모델에는 F-타입에 도입된 다이내믹스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엔진’ ‘스티어링 반응’ ‘변속 타이밍’ ‘서스펜션’ 등 설정을 개별 변경할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전 모델에 새롭게 탑재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보다 커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동된다.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재규어가 개발한 브랜드 전용 T맵 어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빠르고 정확한 경로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돼 언제나 최신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고 정확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0d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d R-스포트’ 5630만원, ‘20d 포트폴리오’ 5740만원, ‘20d AWD 프레스티지’ 5310만원, ‘20d AWD 포트폴리오 6060만원, ‘20t 프레스티지’ 5030만원, ‘XE S’ 743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재규어 XE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재규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AWD 모델이 추가된 보다 강력한 라인업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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