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에 첨단사양 무장한 新 ‘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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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미에 첨단사양 무장한 新 ‘트랙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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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관 이미지 크게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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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별 최대 125만원 인하

한국GM이 지난 17일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쉐보레 ‘더 뉴 트랙스’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트랙스는 쉐보레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듀얼 포트 그릴을 통해 세련된 도심형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디자인 일체감을 높인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와 드라마틱한 전면 스타일을 완성한다. 전 트림에서 헤드램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실내 대시보드는 기존 대비 하향 조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을 채택해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감각적인 스티치로 마감한 인조 가죽 소재 IP 패널을 폭넓게 적용해 프리미엄 감각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가 탑재됐다.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광범위한 고장력 강판 적용에 더해 ‘전방 충돌 경고(FCA)’ ‘차선 이탈 경고(LDW)’ ‘사각 지대 경고(SBSA)’ ‘후측방 경고(RCTA)’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이 채택됐다.

한국GM은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 최대 125만원씩 가격을 낮게 책정해 기본 모델 구매 가격을 1800만원대 초반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주력 트림인 LT트림은 기존 모델과 동일 가격대로 책정했고, 최고급 LTZ 트림 역시 추가 사양 가치 대비 50% 수준으로 가격 인상폭을 억제했다.

츠림별 가격은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LS 1845만원, LS 디럭스 1905만원, LT 2105만원, LT 디럭스 2185만원, LTZ 2390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LS 2085만원, LS 디럭스 2145만원, LT 2355만원, LT 디럭스 2435만원, LTZ 258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겸 CEO는 “트랙스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 대표 모델”이라며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시장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합한 날렵하고 과감한 외관과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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